본문 바로가기
임신 육아 정보통신

임신 중 부부관계(성관계)와 우울증 증상과 극복

by 동남서북 2020. 5. 29.

 

임신 중 성관계

 

임신 중 부부관계를 해도 되지는 궁금해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임신초기부터 만삭때까지 조심스러워 전혀 관계를 하지 않는 부부들도 있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관계를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임신 중 성생활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란 출혈을 보인다던가, 유산끼가 있거나 등 위험한 상황)

 

하지만 임신초기와 임신후기에는 관계를 조심 하는것이 좋습니다.

 

임신 후기의 성관계로 인해 자궁 수축을 유발하여 조산의 우려나 질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인 성관계를 하지 않더라도 애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임신 초기(1~4개월)

 

3개월까지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여성의 복부를 압박하지 않는 체위가 좋습니다.

 

임신 중기(5~7개월)

 

자궁이 점차 커지게 되고 태아가 골반에서 삐어져 나올 정도가 되고 배도 크고 무거워지면

남편의 체중이 배 위에 놓이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 때는 복부를 압박하지 않는 체위가 적당합니다.

 

임신 후기(8~10개월)

 

양수 파열, 감염,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9개월부터는 금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 적당한 체위

1.남편이 양팔로 몸을 지탱하여 산모의 복부에 압박을 주지 않는 체위가 좋습니다.

2.산모는 옆으로 눕고 남편은 산모의 뒤에서 옆으로 눕는 체위가 좋습니다.

3.남편은 한쪽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옆으로 누워 서로의 다리가 교차하는 체위가 좋습니다.

4.서로 옆으로 누워 마주보는 체위가 좋습니다.

 

 

 

임신 중 우울증

 

임신 초기에는 누구나 가벼운 우울 증세는 보입니다.

사람에 따라 달라서 초기 입덧이 심하거나 너무 예민해져서 가벼운 우울증세가 아닌

초기에도 날카로운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초기의 우울증세를 방치하다 보면 말기에는 강도 높은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으니 임신으로 인한

우울을 극복하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우울증 의심 증상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기본적인 욕구를 상실한다.

-금세 웃었다가 슬퍼진다.

-잠이 오지 않아 밤새를 일이 많다.

-늘 대하던 것들이 낯설게 느껴진다.

 

우울증 극복 방법

 

-남편에게 애정과 지지를 요청한다.

-취미생활을 하거나 임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임산부들과 어울린다.

-집으로 놀러 올 사람들을 만든다.

-지속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여 체중이 많이 늘지 않도록 조절한다.

 

 

요즘은 코로나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어려워져 극복방법을 실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먼저 남편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 많이 의지를 하시고

 

마스크착용 철처히 하시고 동네주변이라도 주기적으로 산책해주시며

친구나 주변사람과 통화로 수다도 나누면서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같은 운동을 해주며 컨디션을 조절해준다면 한결 좋아질 것 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예민하고 힘들었던 감정이 오히려 중기나 후기에 가서 좋아지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는 연습을 하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