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차 부터 출산까지 주차별로 특징과 증상 아기의 변화를 알아가보겠습니다.
임신5주
초음파 검사로 임신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한 시기죠.
이때쯤의 산모들은 임신을 기뻐하기도 하며 조심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쯤부터도 몸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는 분들도 계시고 잘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월경이 늦어지고 황체 호르몬으로 인해 체온이 높아지고
드라마에서 처럼 평소에는 괜찮던 냄새가 불쾌해지기도 해서 속이 더부륵해짐을 느끼기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이 증상은 예민하신분들은 5주가 되기 전에도 느끼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온기라 불리는 체온상승은 태반의 완성 시기인 임신 12~15주까지 이어집니다.
이후에는 서서히 체온히 내려가는데 이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체온이 높아지고 몸이 나른해지고 컨디션이 좋지 않게 느껴지기 때문에 감기 초기증상으로 착각하는 엄마도 생길 수 있는데 월경주기를 계산해보고 날짜를 확인하여 감기약을 복용하기전 임신확인을 먼저 해보면 좋겠습니다.
모르고 먹은 약은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감기약을 복용했다가는 아기의 신체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혹시라도 미칠 수도 있기에 확인이 필요하며 이미 복용 후라면 너무 걱정마시고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인터넷, 약국 등에 판매중인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하거나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임신가능성을 확인하세요.
임신확인과 더불어 병원선택도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저희는 친절하고 인지도가 높은, 그리고 여의사선생님이 계신곳을 선택했는데요.
환자들이 너무 많아 대기가 오래 걸리는 곳을 피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개인의 선택인 듯 합니다.
자궁 외 임신
임신테스트기에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경우 중,
자궁이 아닌 다른곳에 수정란이 착상하는 자궁 외 임신이어도 임신 반응은 양성으로 나옵니다.
이 자궁 외 임신으로 수정란이 난관 등에 착상하면 수정란이 커지면서 난관 파열을 일으켜 산모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난관이 파열되면 다음 번 임신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 임신테스트 양성반응이 나오더라도 병원 방문 후 확인을 권장합니다.
임신5주에는 아기가 자라는 아기집인 태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면 정상 임신인지 자궁 외 임신인지 판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7주까지는 아기의 성장에도 개인차가 적으므로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도 판단 할 수 있으니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임신5주 심장소리
빠르면 임신 5주 후반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의 심장 박동도 확인할 수 있는데
6주~7주쯤에 확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기의 심장박동수는 어른의 심박수보다 빠른 약 90~100회/분 정도입니다.
태낭을 확인 할 수 있고 심박까지 확인했다면 임신의 경과와 아기의 성장은 순조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확률이 있기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마음을 편안해가지며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임신 확인을 하면 출산 예정일을 계산해 주는데 출산예정일은 마지막 월경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월경이 정확하지 않았던 저희는 출산예정일이 추후에 변경되더라구요. 정확한 출산예정일은 임신8-11주쯤에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기의 성장이 늦건거나 빠르다는 의미가 아니라 월경주기의 개인차에 의한 것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확인한지 얼마되지 않아 출산예정일을 받으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임신5주차 산모님들 축하드리며 다음번에는 임신6주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육아 정보통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초기 7주 변비/빈뇨 증상과 감정변화가 느껴집니다. (2) | 2020.05.23 |
---|---|
임신6주 증상과 엄마와 아기의 몸상태 그리고 유산에 대해. (3) | 2020.05.21 |
입덧시기와 증상, 입덧약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2) | 2020.05.19 |
임신극초기증상과 임신초기 주의사항을 알아보아요. (10) | 2020.05.17 |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와(희미한 두줄)사용법(원포,얼리) 정확도와 가격까지 알아보겠습니다.임신성공했어요. (17) | 2020.05.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