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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 정보통신

평창 휘닉스 파크 루지 랜드(강원도 루지)에서 신나게 루지 탄 후기.

by 동남서북 2020. 5. 10.

지난 주말 날씨도 좋고 

평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평창에 있는 팬션에 짐을 풀어 놓고

평창이란 곳을 경험하기 위해 알아봤는데

 

마땅히 갈만 한 곳이 없었어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된 곳이라서

내심 기대 했는데, 봄이라서 그런지!?

 

그러다가 평창에 루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루지는 처음 접한 건 통영에 있는 루지를

딸이랑 처음 타봤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딸과 함께 엄청 재미있고

신나게 탓던 기억이 있어서 

통영루지도 내심 기대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넓은 주차장 앞쪽에 루지 랜드라고 

이렇게 팻말 하나 있는게 전부라

예전 통영 루지와는 좀 비교되서 

약간은 실망하긴 했네요!!

 

강원도 루지를 탈 수 있는 곳을 좀

알아 봤습니다.

 

 

 

 

 

 

 

 

 

 

 

 

 

 

 

 

 

 

 

 

 

 

 

 

 

 

 

 

A. 평창 휘닉스  파크루지 랜드

B. 홍천군 루지 월드

C. 용평 루지

E. 정선에 있는 하이원 루지

 

강원도에서 루지를 탈 수 있는 루지 랜드는

4곳 있습니다!! 여행시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입구로 들어서니 좀 썰렁하네요.

아직 봄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없는 듯 하네요.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 가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 밖으로 향하니 

매표소가 이렇게 있네요.

평창 휘닉스 파크 루지 랜드의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장이네요.

착오 없으시기 바래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거라 가격이 좀 높은 편이네요!!

 

여긴 1인 2회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회 이용권 끊었어요!!

 

할인 카드는 BC카드가 할인이 된다고 해서

농협 BC 카드로 결재를 했습니다.

 

2회 이용권이 2만5천원에서 

BC 제휴 카드 사용으로 2만원

아이는 할인이 없어서 그냥 7천원 2회니까

1만 4천원 결재 되었습니다.

 

할인율은 20% 적용 되네요.

 

루지 가격이 생각 보다 비싼 편이긴 해요.

이렇게 해서 3만 4천원 나왔네요.

4가족이면!? 루지 가격 7만원 되겠네요.

 

우리 임신중인 와이프는 탑승이 불가 하네요!!

미안 미안...ㅠㅠ

 

매표소를 돌아 루지를 타러 가는 길에

이렇게 호텔이 있습니다.

 

여기가 어딘지 아시죠!?

겨울 스키로 유명한 휘닉스 파크 입니다.(휘파)

 

저는 스키를 아직 접해 본적이 없어서

뭐야 뭐야 했는데, 한참을 지내다 보니 

아~ 여기가 거기구나!! 했습니다.ㅋ

 

저기 멀리 루지 랜드가 보이네요!!

입구에 가면 가장 먼저 헬멧을 먼저 쓰구요.

입구에 서면 이렇게 탑승 조건이 부착이 되어 있어요.

어느 정도의 조작을 해야 하고

경사가 있다보니 사고 위험히 있어 

이런 제한을 두고 있으니 참고 하셔요!!

리프트를 타고 정상을 향합니다.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 700~800m!?

오바인가!?^^;;

리프트를 타고 가니까 엄청 멀리까지 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절반 정도 올라가서 밑을 내려 봤는데,

아찔 아찔... 리프트 기둥을 지날 때 마다 

휘청하는게 무서웠는데, 아이 옆이라

듬직한 아빠인척 하느라 진땀 좀 흘렸습니다.ㅋㅋ

 

높이는 약 10m~15m정도!?

헬기 레펠 하러 올라갔을 때 높이가 10미터니까

얼추 그정는 되었던것 같네요!!

 

저기 멀리 루지 타는 코스와 사람들이 보이네요.^^

 

정상을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조작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었어요!!

저희가 타고갈 루지!!

 

루지 타는 법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1. 이렇게 손잡이를 앞으로 밀어 놓으면 주차!!

완전 정지

2. "GO"부분으로 살짝 잡아 당겨 주시면

내르막길로 갑니다.

3. 몸쪽으로 서서히 잡아 당기시면 

내르막길에서 서서히 멈춥니다.

 

차암~ 쉽죠잉~ 

 

2회 탑승권을 끊어서 1회를 탑승 하게 되면 

이렇게 도장을 찍어 주네요!!

어른만!!

 

아이와 같이 탑승을 하고 

핸드폰으로 내려 오는 사진은

찍는걸 통제를 하고 있어서

 자료가 없는게 아쉽네요.

 

내려오면서 5대 정도 추월 해서 골인 했네요.ㅋ

 

대기 하시는 분도 많이 없어서 

금방 금방 타서 편했습니다.

 

이날 휘닉스 파크에 여러가지 행사가 많아서 

루지 랜드 방문겸 같이 즐길 수 있었어요!!

버블 쇼 입니다.

거품으로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만져보기도 하고 뒹구르기도 하며

약 10분 가량 거품으로 미친 듯이 놀았어요!!

 

사진첨부에는 없지만 

널뛰기, 모레놀이, 연날리기, 등등

내부 행사를 진행 하더라구요.

 

뒷 편으로 보이는게 텐트를 쳐놓은 건데

불판며 오토 캠핑으로 갖출 수 있는건 

다 있는데, 체험 한번 해보고 싶더군요.

 

저기에서 그냥 요금만 주면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나중에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아직 캠핑 장비가 없어서

해보고는 싶지만 망설여 지고 있는지라

 

저런 것만 보면 눈이 돌아 가네요!!

 

이렇게 짚 라인도 있네요!!

요건 다음 기회에...ㅋㅋ

 

 

평창 휘닉스 파크 루지 랜드 체험 후기 입니다.

 

1.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아쉬움이 남는다.

2. 생각지도 못한 휘닉스 파크 내부 행사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3. 눈에 보이는 곳에 먹거리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

4. 리프트타는 재미와 루지를

타고 내려 오는 스릴 두가지 모두 재미 있었다.

 

평창 루지는 더욱 개발 되지 않는다면

두번 찾는 고객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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