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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 정보통신

임산부 백일해주사 TDAP(예방접종)/부스트릭스/시기/가격까지 자세히 알아보아요.

by 동남서북 2020. 5. 11.

 

 

주사를 정말 싫어하는 와이프.

 

임신하고 나서는 병원갈때마다 피 뽑고 주사를 맞는데도

씩씩하네요 ㅎ

 

 

이번주는 임신25주 정기검진이 있는 날.

임당검사까지 같이 하는 날이었는데

 

첫째때는 없었던

백일해주사라는 예방접종을 권장하셔서

알아보았습니다.

 

와이프는 A/B 형 항체도 없어서 

A형간염주사 2차에 B형간염주사 3차에

백일해주사까지 주사천국~~~ㅠㅠ

 

 

임산부 백일해주사 (예방접종)

 

 

 

부스트릭스라는 백신에 대한 설명입니다.

 

부스트릭스는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생후 2개월 이후부터는 국가 무료접종으로 모든 소아가

TDAP 예방접종을 할 수 있지만

 

생후부터 생후 2개월전

 태어나서 TDAP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항체가 없는 시기)

 

그 사이에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가족이 백일해주사(TDap)를 접종하게 됩니다.

 

백일해의 원인균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으로

인간이 유일한 숙주라고 합니다.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파되거나, 

기침 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호흡기 전파가 이루어지고

성인이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합니다.

 

 

백일해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는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랍니다.

 

 

 

 

 

백일해 증상으로는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이고

 

심한 기침 발작을 일으켜 호흡곤란을 초래합니다.

 

1세 미만 신생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며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은데

 

백일해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의 76%가

2개월 미만 신생아에서 발생한다고 하니 무섭네요.

 

 

최근 갑자기 급증하는 발생 건수 때문에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이 추가로 생겨났나봅니다.

 

걱정이지만

이렇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니 다행입니다.

 

 

 

 

 

아기는 최소 2개월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기때문에

임산부가 맞아두면 모체에서 생긴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어

생후 6개월까지 보호할 수 있다니 꼭 맞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신생아 백일해의 주 감염원인은

엄마, 아빠, 형제, 자매, 조부모등 가족인데

 

신생아 시기에 접촉하는 사람은 조리원,도우미를

제외하고는 가족과 거의 생활을 하게 

되니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꼭 접종해야되겠습니다.

 

(추후 산후조리원과

산후도우미분을 모실 때도 문의를 해 봐야 겠네요.)

 

 

하지만 필수는 아니고

선택접종이어서

 

비용은 성인 한 명당

5만원이 발생합니다.

(산부인과 기준)

 

 

가격이 좀 비싸죠?

 

 

 

 

임산부가 백일해주사를 맞는 시기는 

27주~36주 사이이고

혹시 그 시기에 맞지 못했다면

분만 후 신속한 접종을 권장합니다.

 

신생아와 신생아를 접하는 사람에게

TDAP 백신을 권장하고 있구요.

 

2012년생 저희 첫째는

백신 접종력이 있어서 접종하지 않아도 되구요.

이 부분은 예진실에서 상담 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아빠까지 주 구성원이니 

함께 접종을 권하구요

 

신생아와 영아를 밀접하게 접촉하기 2주전까지

TDAP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조부모와도 자주 접촉을 한다면

전염되지 않게 조부님들도 예방접종을 해주면 좋겠죠.

 

파상풍, 디프테리아,백일해까지 한꺼번에 접종되고

성인도 주기적으로 접종을 권장하니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항상 예방하고 조심하여

가족건강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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